2022년 전국 벚꽃 명소 추천 및 개화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봄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으신가요? 아마 많은 분이 생각하시길 벚꽃을 떠올리실 것입니다.
작고 예쁜 꽃잎들이 눈이 내리듯 내려오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끼고는 합니다.
오늘은 벚꽃을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2022년 전국 벚꽃 명소 추천 및 개화 시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여행준비 하기 전 화장실과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꿀팁과 여행 떠나기 전 필수로 체크해야할 날씨와 교통상황 확인하는 꿀팁 참조하세요.
2022년 벚꽃 개화 시기
2022년 벚꽃이 지역별로 언제 개화하는지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고 계십니다.
평균적으로 3월 말에서 4월 초에 피는 편인데요. 대표적인 지역의 개화 시기를 간단하게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천은 4월 3일, 서울은 4월 1일, 춘천은 4월 5일, 대전과 전주는 3월 29일, 포항과 부산은 3월 26일, 제주도는 3월 24일, 광주는 3월 27일, 부산은 3월 26일입니다.
2022년 전국 벚꽃 명소 추천
벚꽃 명소는 전국에 곳곳에 많이 있어요.
유명한 곳도 있고 알려지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요즘 SNS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해(군항제, 여좌천, 경화역)
경남 장원통합시 진해구에서는 매해 벚곷 개화시기에 군항제라는 축제를 진행해왔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에 퍼진 이후로 축제는 취소되어 왔으며, 올해 2022년은 군항제 60주년이라 축제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매서워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진해 군항제는 국내 최대 벚꽃축제로 손꼽히기에 아쉬움이 상당할 것 같아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서 여좌천이나 경화역 등의 명소에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좌천에는 로망스다리가 있는데 2002년에 방영한 유명한 드라마 촬영지로 잘 알려졌어요.
벚꽃잎이 하늘 위로 흩날리며 개천을 사이에 두고 기다란 벚나무가 나란히 펼쳐져 있습니다.
하천 아래에 다양한 포토존도 있어 예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주소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217이니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경화역도 진해에서 인기 있는 벚꽃 명소입니다.
시내 쪽에 놓여있는 철길을 따라 아름다운 벚꽃이 펼쳐져 있습니다.
경화역은 벚꽃 터널이 양쪽으로 이어져 있어 마치 꽃사이에 둘러싸인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철길에 놓인 기차가 포토존이며, 신혼부부들도 많이 찾아온다고 하니 연인 혹인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진해에서 벚꽃놀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1박 2일 여행을 하는 편입니다.
진해에서 괜찮은 숙소로 풀만 앰배서더 호텔이나 크라운 호텔이 안락한 시설로 유명합니다.
뷰도 괜찮은 편이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하동(십리벚꽃길, 화개장터)
국내 최대 벚꽃축제 중 하나이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화개장터 벚꽃 축제는 3월 말에서 4월 초에 열리는 편입니다.
2022년 코로나 방역 조치 완화로 기대를 모았으나 축제가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동에는 또 다른 벚꽃 명소가 있는데요. 바로 십리벚꽃길입니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들어가는 대략 6km 정도의 구간입니다.
섬진강과 합류하는 화개동천을 따라서 수십 년 된 벚나무가 도로 양편에 수를 놓고 있어요.
100년 가까이 된 고목군락이기에 특유의 운치가 있습니다.
하동 십리벚꽃길 주차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화개장터 주차장에 주차하는 방법과 벚꽃길 중간 지점의 공터나 화개중학교에 주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고로 하동 십리벚꽃길을 통과하는 동안 서먹한 연인들도 사이가 좋아져서 결혼에 골인한다는 이유로 혼례길이라고도 불립니다.
벚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온다고 하네요.
하동에는 풍경이 많아 펜션이 많습니다. 펜션에 숙소 예약을 하시고 연인과 벚꽃 감상을 하면 딱 좋을 듯합니다.
서울(여의도, 석촌호수, 남산 벚꽃길)
서울에는 다양한 벚꽃 명소가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여의도, 석촌호수 그리고 남산 벚꽃길입니다.
작년에는 여의도 벚꽃축제를 통제하였으나 영등포구청장 발표에 의하면 올해는 통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차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서울에서 유명한 명소답게 길가에는 벤치가 상당히 많이 놓아져 있습니다.
다른 장소보다 아쉬운 점은 도롯가에 있다 보니 풍경의 아름다움이 절감되는 측면도 있다는 것이죠.
서울의 또 다른 명소로 석촌호수가 있어요. 장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로 180입니다.
석촌호수를 따라서 둘레길이 펼쳐지고 그 주변을 아름다운 벚나무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호수의 물빛과 함께 벚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워낙 풍경이 아름답다 보니 대충 찍어도 인생 사진이 나온다는 말도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유명한 벚꽃 명소는 남산 벚꽃길입니다.
남산 도서관 근처의 남측순환로 입구에서 코스가 시작되는데 남산타워를 향해 펼쳐진 벚꽃들이 예술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양쪽으로 벚나무들이 펼쳐져 있으며 벚꽃엔딩 음악이 저절로 나올만한 둘레길입니다.
경주(보문단지, 황룡원)
경주는 봄가을 어느 계절에 찾아와도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봄에는 벚꽃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경주 벚꽃 명소의 대표적인 곳으로 보문단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진해 군항제와 함께 벚꽃 개화 시기만 되면 몇시간씩 차가 막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국 5대 명소 가운데 한 곳으로 보문호수를 따라 벚나무가 들어서 있습니다.
사람이 벚꽃잎만큼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워낙 아름다운 곳이기에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물론 호수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기도 합니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양쪽으로 벚쫓나무가 둘러싸고 있으며 한창 절경에는 마치 터널에 있는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근처에 경주월드라는 놀이공원도 있어 가족과 오기에도 좋습니다.
보문단지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한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힐튼호텔, 코모도 호텔, 하한셀렉트호텔 등 많은데 그 중 힐튼호텔이 뷰도 좋기에 추천합니다.
경주에는 보문단지 말고도 또 다른 명소가 있습니다.
황룡원이라는 곳인데 황룡사 9층 목탑을 복원하여 건축한 건물이 있는 곳입니다.
황룡원을 따라 아름다운 벚꽃들이 길가에 들어서 있으며, 건물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는 명소기도 합니다.
마무리하며
어느덧 3월이 되면서, 벚꽃 명소 및 개화 시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코로나 규제 완화 조치도 시행 중이기에 기대하시는 분도 있으실 것인데요. 마음에 드는 곳에 가셔서 예쁜 추억, 사진을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2022년 전국 벚꽃 명소 추천 및 개화 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