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새로운 드라마 ‘지옥’ 줄거리 및 인물정리, 방영시간에 대해 알아볼게요.
2021년 하반기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 하는 지옥의 사자들을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지옥행 선고를 받아 겪는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드라마로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등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를 비롯해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의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이작품은 부산행의 감독인 연상호 감독이 원작의 스토리를 담당했었는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도 연상호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작화를 담당했던 최규석이 극본을 맡았습니다.
최근 가장 뜨고 있는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만드는 레진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공포 스릴러 드라마 ‘지옥’ 은 다음 달 열리는 2021년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한국 드라마 최초로 초청되었다는 소식이 최근 보도된 바 있는데요.
최근 ‘지옥’의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더욱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지옥’에 대해 줄거리부터 등장인물, 방영시간 등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지옥’ 줄거리
지옥(헬바운드) 줄거리는 예고 없이 등장 하는 지옥의 사자들을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이 갑작스런 지옥행 선고를 받으며 겪게 되는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은 초자연적인 존재가 나타나 지옥행을 고지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지니고 있는데요.
이때 나타나는 초자연적인 존재는 고지를 받는 대상자의 이름과 지옥에 가게 되는 시간을 예고하는데, 예고한 시간이 되면 어디선가 나타난 괴물들이 대상자의 몸을 찢어 태워버리죠.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하며 예고된 시간이 되기 전에 자살을 한다 하더라도 대상자의 영혼을 소환해 똑같이 찢고 태워버립니다.
카페에 있던 어떤 남자가 ‘지옥’의 시연을 당하면서 시작합니다. 그 남자는 어떤 초월적 존재들에 의해 몸이 갈갈이 찢기고 불타서 죽는데요.
이 미지의 초월적 존재들이 ‘신이 권선징악을 내려보낸 사자’라 주장하는 새진리회의 의장인 정진수는, 이를 통해 인간은 항상 선하게 살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편 경찰은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시연’을 인간이 꾸민 짓으로 보고 형사 진경훈에게 사건을 수사해올 것을 명령합니다.
다만 별로 소득은 없었는데, 그 와중에 박정자가 지옥의 고지를 받게 되면서 새진리회에 사실을 알리게 됩니다.
새진리회에서는 박정자에게 지옥의 시연을 촬영하여 방송하게 하는 대신 30억을 주겠다는 딜을 하고, 박정자는 계약을 위해 새진리회와 대척점에 있는 민혜진 변호사에게 계약을 진행해줄 것을 의뢰하게 됩니다.
인간의 죄에 대한 접근을 진지하게 했다는 점과 사이비 종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대한 접근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원죄 라고 하는 태어나면서부터 사람은 죄를 짓는 것인지 아니면 살아가면서 지은 죄를 어찌할 수 없는 존재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미지의 존재, 정말 죄를 지어서 데려가는 존재들인지 그들에 대한 발견이나 추적은 이루어지지 않고 오직 행해지는 과정에만 사람들은 집중합니다.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는 사람들은 추종자들에 의해 공개적으로 알려지고 그들은 죄를 지어서 죽는다는 것보다 남겨진 사람들, 가족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기 때문에 시연을 받았다는 사실을 숨기려 합니다.
저 사람은 잘못한 사람이니 죽어도 돼라는 인식이 퍼지고 점점 새진리교는 사세를 넓혀 갑니다.
2. ‘지옥’ 애니메이션 및 웹툰
연상호 감독의 ‘지옥’은 2003년 공개된 연상호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2020년 9월까지 네이버를 통해 연재된 연상호 감독 본인의 공포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젊은 시절 무언가로부터 쫓기는 꿈을 자주 꿨던 연상호 감독은 대학교 재학 시절 애니메이션 ‘지옥’의 시나리오를 썼고, 이를 바탕으로 제작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3년 넘게 홀로 작업한 끝에 마침내 총 35분 분량으로 이뤄진 두 편의 단편 애니메이션 ‘지옥’을 완성시켰었습니다.
웹툰 지옥 줄거리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서사를 확장해 종교적인 색채를 가미시켰습니다.
3. ‘지옥’ 감독, 연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은 원작자인 연상호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았는데요.
연상호 감독은 원작 웹툰을 함께 작업한 친구 최규석 만화가와 함께 각본도 직접 각색했습니다.
‘돼지의 왕'(2011), ‘창'(2012), ‘사이비'(2013) 등의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부터 ‘서울역'(2016), ‘부산행'(2016), ‘반도'(2020)로 이뤄진 연니버스, 그리고 ‘염력'(2017)과 ‘방법’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마다 기발한 상상력을 화면에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었던 연상호 감독이 ‘지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 기대됩니다.
4. 넷플릭스 지옥 개봉일
넷플릭스 지옥 개봉일은 아직 미확정 상태로 2021년 개봉 예정이고, 방송 횟수는 6부작으로 구성됩니다.
아직 공개 일자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얼마 전 2021년 2분기 넷플릭스 실적 공개 당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지옥’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5. ‘지옥’ 등장 인물
정진수(유아인)
새진리회의 의장 정진수 역은 유아인 배우가 맡았습니다.
신의 의도를 설파한다는 명목하에 사람들에게 시연 장면을 보여주는 원작 웹툰의 핵심 캐릭터 중 한 명이죠.
광기가 필수인 캐릭터인데 유아인 배우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연기들을 생각해보면 딱 맞는 배역 같아 보입니다.
민혜진(김현주)
정진수의 새진리회와 맞서 싸우는 변호사 민혜진 역은 배우 김현주가 맡았습니다.
OCN 드라마 ‘왓쳐'(2019)와 jtbc 드라마 ‘언더커버'(2021)에 이어 세 작품 연속 변호사 역할을 맡으신 김현주 배우입니다.
배영재(박정민)
웹툰의 시즌 2 주인공인 배영재 PD는 박정민 배우가 맡았습니다.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 당시 박정민 배우가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한 내용으로 봐서는 웹툰에서와 마찬가지로 드라마에서도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송소현(원진아)
배영재 PD의 아내 송소현 역은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2019) 등에 출연했던 원진아 배우가 맡았습니다.
원작 웹툰에서와 마찬가지로 드라마에서도 갓 태어난 자신의 아이를 보러 갔다가 자신의 아기가 고지를 받게 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 인물인데요.
진경훈(양익준)
새진리회를 추적하는 형사 진경훈 역은 양익준 배우가 맡았는데요.
원작 웹툰의 첫 번째 시즌에서는 사실상 진경훈 형사를 중심으로 진행 되었는데,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에서 출연 배우 중 다섯 번째로 소개된 것을 봤을 때, 드라마에서는 원작 웹툰에서만큼 비중이 클 것 같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6. ‘지옥’ 티저 예고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넷플릭스 지옥 줄거리 는 카페에 있던 어떤 남자가 ‘지옥’의 시연을 당하면서 시작합니다. 그 남자는 어떤 초월적 존재들에 의해 몸이 갈갈이 찢기고 불타서 죽는데요.
웹툰과 싱크로율이 매우 높고, CG가 매우 정교하고 사실적이라 매우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