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축구 중계 및 일정, 대진표 총정리

도쿄올림픽 축구 중계, 일정, 도쿄 올림픽 축구 조편성, 명단, 엔트리, 중계 보는 법에 대해 총정리해서 알아볼게요.

도쿄 올림픽은 원래 2020년에 개최되는 것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면서 2021년에 개최가 되었는데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홀수해에 개최되는 기록을 세웠네요.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열리고 선수격리 등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이 들리지만 그래도 세계인들이 기다려온 스포츠 축제이고 많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뽑내는 그런 도쿄 올림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래에서 도쿄 올림픽 축구 일정, 명단, 엔트리, 중계 방송 생방송 보는 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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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축구

도쿄올림픽 축구
도쿄올림픽 축구

축구는 한 팀이 11명으로 구성되고 상대 골문까지 공을 몰고 가 득점하는 경기입니다. 경기 진행에 필요한 도구는 공이 전부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즐기기 쉬운 종목이라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학범 감독님이 이끄는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이 출범하였습니다. 아르헨티나와는 극장골을 통한 2:2무승부를 프랑스에겐 아쉬운 2대1 석패를 당했지만, 그래도 강팀들을 상대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메달을 향한 좋은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오른 한국 남자축구는 도쿄올림픽에서 9년 만에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는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16개국인 유럽 4팀, 아시아 3개팀, 아프리카 3팀, 북중미 2팀, 남미 2팀, 오세아니아 1팀이 경쟁하게 되는데요.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도쿄올림픽 축구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지난 2020년 1월 태국에서 치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우승으로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9회 연속 올림픽 출전으로, 이는 세계 최초의 기록이고, 1948년 런던올림픽, 1964년 도쿄올림픽까지 통산 11회 올림픽 본선에 올랐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홍명보호의 동메달 신화 이후 9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김학범호는 22일 뉴질랜드와 1차전을 시작으로 루마니아(25일), 온두라스(28일)와 차례대로 조별리그를 치르게 됩니다.

B조 성적에 따라 A조 1위 또는 2위와 8강에 만난다. A조에는 개최국 일본이 포함돼 있어 빠르면 8강에서 한일전이 열릴 수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중국과 도쿄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연장 전반 13분에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의 꿈을 접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축구 대회 전망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대회에서 우승한 나라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다양해졌지만 최근 남미 국가들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홈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멕시코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이겼고, 아르헨티나는 2004년 아테네와 2008년 베이징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에서 남미 라이벌 파라과이를 이겼습니다.

스페인은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마지막 유럽 국가입니다. 반면에 아시아에서는 금메달을 딴 적이 없습니다.

일본은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고,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으며, 일본은 4위를 했습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올림픽 여자축구대회에서 4승을 거뒀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강에서 스웨덴에 패했습니다.

개최국인 일본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20년 도쿄에서 전통 강호들이 다시 단상을 놓고 경쟁을 벌이겠지만 축구가 전 세계적으로 발전하면서 칠레와 잠비아와 같은 새롭고 흥미로운 팀들이 도쿄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축구

올림픽에 축구가 처음 도입된 건 1900년 파리올림픽입니다.

이후 1932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 잠시 제외됐다가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다시 정식 종목으로 돌아왔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견제로 아마추어만 참가하다 1984년 LA올림픽부터 프로 선수의 출전이 허용됐고,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는 23세 이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연령 제한이 도입되었는데요.

참가 인원의 제한으로 축구 인기가 식자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부터 23세 이상 선수 3명을 선발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오버 에이지 플레이어) 제도가 도입돼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습니다.

역대 올림픽 최다 우승팀은 헝가리, 영국(이상 3회)이고, 그 뒤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옛 소련이 2회 우승으로 공동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연령 제한으로 강호들의 경우 최상의 전력을 꾸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FIFA 주관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유럽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차출이 어려워 브라질, 스페인, 이탈리아 등 월드컵 단골 우승팀들도 올림픽 무대에선 1차례밖에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도쿄올림픽 축구 조 편성

도쿄올림픽 축구 조편성
도쿄올림픽 축구 조편성

이제 평가전은 모두 마무리되었으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각 조별로 난이도가 있다곤 하지만, 이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대진운은 엄청나게 훌륭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조별리그를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소속된 B조를 제외한 모든조가 매우 난이도가 어려운 조로 보입니다.

특히, 남미의 경우 올림픽 대표팀도 스쿼드가 상당히 훌륭하기때문에 승리를 장담하기 정말 어려운 국가들인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피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조편성

A조 : 일본, 남아공, 멕시코, 프랑스

B조 : 뉴질랜드, 대한민국, 온두라스, 루마니아

C조 : 이집트, 스페인, 아르헨티나, 호주

D조 : 브라질, 독일, 코트디부아르, 사우디아라비아


도쿄올림픽 축구 일정 (대진표)

도쿄 올림픽 기간은 2021년 7월 23일(금)부터 2021년 8월 7일(토)까지 진행되며, 도쿄올림픽 축구의 경우 경기수와 일정을 고려하여 개막일 하루 전에 미리 경기가 치뤄지게 됩니다.

참가국은 총 16개국으로 4개국 4개조로 편성되어있습니다.

개최국이 일본이다보니 시차 없이 오후에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나게 큰 장점입니다.

2021. 07. 22. (목) 17:00 조별 예선 대한민국 VS 뉴질랜드(가시마 스타디움)

2021. 07. 25. (일) 20:00 조별 예선 대한민국 VS 루마니아(가시마 스타디움)

2021. 07. 28. (수) 17:30 조별 예선 대한민국 VS 온두라스(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


도쿄올림픽 축구 명단, 엔트리

도쿄올림픽 축구 명단, 엔트리
도쿄올림픽 축구 명단, 엔트리

위에 올라온 스쿼드 중 김민재 선수는 소속팀 베이징 궈안의 반대로 합류가 불발되었으며, 대신 박지수 선수가 발탁되었습니다.

베이징 궈안의 경우에는 김민재의 유럽 이적 관련한 내용으로 불발되었을 확률이 높아보이며, 황의조 선수와 권창훈 선수 그리고 김민재 선수 대신 발탁된 박지수 선수가 와일드 카드입니다.

원래 손흥민 선수도 올림픽 출전에 대한 열망을 불태웠으나 일정문제로 올림픽대표팀에서 발맞출 기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올림픽대표팀 합류가 불발되었습니다.

군 면제 이후에 국가대표 출전을 꺼려하는 어떤 선수들과는 다른 모습에 또 한번 감동을 주는 모습입니다.

도쿄올림픽 축구 와일드카드(25세 이상 선수) 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보르도)를 발탁했습니다. 또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친정팀 K리그1 수원 삼성으로 돌아온 권창훈을 낙점했습니다.

황의조는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지만, 김 감독의 부름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수비 자원으로는 애초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베이징)를 낙점했으나, 소속팀의 반대로 출국 직전인 16일 소집해제하고 와일드카드 후보군이었던 박지수(김천)를 급하게 호출했습니다.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 최종명단(22명)

​GK: 송범근(전북현대) 안준수(부산아이파크) 안찬기(수원)

​DF: 김재우 정태욱(이상 대구FC) 김진야(FC서울) 설영우(울산현대) 이유현(전북현대) 이상민(서울이랜드) 강윤성(제주) 박지수(김천상무)

​MF: 김동현(강원FC) 원두재 이동경(이상 울산현대) 이강인(발렌시아CF) 정승원(대구FC) 김진규(부산)

​FW: 송민규(포항스틸러스) 엄원상(광주FC) 이동준(울산현대) 권창훈(수원삼성) 황의조(지롱댕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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